美하원의원 101명 "오바마의 한미FTA 정책 지지"

입력 2010-08-04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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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하원의원 101명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FTA 의회 비준 추진을 지지한다면서 행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발송했다고 3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서한은 한미FTA 워킹그룹의 애덤 스미스 의원(민주)과 데이브 라이커트(공화) 의원 등 2명의 공동의장 주도로 작성됐다.

서한에 참여한 의원은 민주당 50명, 공화당 51명이다.

서한을 통해 의원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한미FTA 추진 결단을 지지하고 경제적·전략적 효과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미 FTA 이행법안의 의회 제출 준비과정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긴밀히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앞서 상원은 지난달 20일 존 케리(민주) 외교위원장을 중심으로 거물급 의원 10명이 한미FTA 조기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 앞으로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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