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 연구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입력 2010-08-03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연구기관의 연구원 이은숙씨가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상수도연구원의 이은숙 연구사가 신종 병원균에 대한 물 분석방법을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1년판에 등재됐다고 3일 전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서, 100여년의 역사와 엄격한 선정 기준으로 등재 자체가 기사화될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 연구사의 이번 등재 결정은 수돗물 오염 시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신종 병원균 마이코박테리아에 대해 물 분석방법을 정립하고 이를 서울시 원수와 수돗물에 적용하여 아리수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세계 최초로 다양한 환경성 마이코박테리아의 자외선 소독 특성을 밝히는 등의 연구 성과가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은숙연구사는 그간 물 전문 학술지에 두 차례나 실려 학술적 의미가 이미 인정된 바 있다.

서울특별시 상수도연구원 박용상 원장은 "수질검사기관인 상수도연구원의 우수인력들이 과학적이고 안전한 아리수 생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37,000
    • -0.65%
    • 이더리움
    • 3,240,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1.48%
    • 리플
    • 718
    • -0.83%
    • 솔라나
    • 192,300
    • -0.98%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0.24%
    • 체인링크
    • 15,130
    • +0.67%
    • 샌드박스
    • 338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