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 2분기 매출 17% 증가

입력 2010-08-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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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경쟁 우위 확보가 원인

가상화 및 네트워킹 기술 분야를 이끄는 기업 시트릭스시스템스가 3일 2010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트릭스는 6월30일 마감된 회계연도 2010년 2분기 결산에서 4억5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억93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17% 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분기의 순이익은 4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500만 달러 증가했으며 주당 수익은 25센트를 기록했다.

시트릭스의 이 같은 성과는 이번 분기 신제품 출시 및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 경쟁 우위를 확보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시트릭스는 인텔과 공동 개발, 업계 최초 클라이언트 사이드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클라이언트(Citrix® XenClient™)의 첫 공식 발표를 한 바 있다. 또 가상 데스크톱 사용자에게 고화질 사용 경험을 빠르게 딜리버리하는 가상 컴퓨팅의 획기적인 시트릭스 HDX 니트로(Citrix HDX™ Nitro) 기술을 비롯, 아이패드용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및 고투미팅(GoToMeeting®)을 공개했다.

특히 시트릭스 젠데스크탑4는 이번 분기에도 가상화 부문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아 2010 '최고의 인테롭(Best of Interop)'상을 수상하는 등 시트릭스는 2분기 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시트릭스는 2010 회계연도에 18억1000만 달러에서 18억3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시트릭스의 CEO 마크 템플턴 사장은 “탁월한 채널간 활성화와 높은 수준의 전략적인 대고객 관계, 이를 통한 눈에 띄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번 분기 실적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상화 부문에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시장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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