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수요예보제 첫 실시

입력 2010-08-01 09:00 수정 2010-09-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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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산업 변화 방향 제공, 협력사 경영에 일조 기대

KT가 협력사 납품 물량 예측을 지원해 생산 및 재고 리스크가 감소되도록 ‘수요예보제’를 1일자로 실시한다.

수요예보는 KT의 IT CEO 포럼 홈페이지(www.itceo.org)를 통해 공개됐으며 협력사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장 및 기술 트렌드와 전망, 단기 및 중기 사업 전망, 물량 수요예보 정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수요예보제는 지난달 12일 KT가 발표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하반기 투자 예정인 품목 중 약 8900억원에 해당하는 물품 구매 계획이 포함됐다.

이버 수요예보제에서는 복합형 단말의 부상,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 경쟁 확대, 콘텐츠 생태계 투자 확대, 소프트웨어 기반 컨버전스 서비스 증가 등 올해 주요 IT 트렌드와 이에 따른 KT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유선네트워크 분야에서 데이터망 증설 등을 위해 약 3200억원을 구매할 전망이며 무선네트워크는 무선 코어망 등 약 1700억원, 와이파이ㆍ와이브로 구축 위한 관련 장비 및 공사비 약 2200억원, 3W(WCDMA, 와이파이, 와이브로)망 관련선로 등 전원ㆍ선로 분야 약 1600억원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한편 All-IP 기반으로 유무선 통합과 BcN(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네트워크 진화에 따라 1년 이내에 구매가 중단되거나 감소되는 기존 인프라 관련 품목은 해당 협력업체에 개별적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KT는 하반기 중 사업부서와 협력사간의 올레팅(소규모 설명회)을 통해 수요예보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연간 수요예보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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