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인 창조기업 육성법 제정 추진

입력 2010-07-28 14:34 수정 2010-07-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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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3만명 일자리 창출 기대

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법률은 1인 창조기업의 법적 개념을 규정하고 관련 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종합 계획과 실태조사, 지원사업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기청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1인 창조기업에 경영상담을 지원하고 작업 공간을 제공해 주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1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상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등을 도와주는 `글로벌 앱 지원 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연간 1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0월부터 센터 1곳이 설치ㆍ운영된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1인 창조기업이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2012년까지 관련 시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모바일 및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식서비스 거래 규모는 270억원에 달했고, 일자리는 1천여개가 만들어졌다.

지식서비스 거래액은 1인 창조기업이 관련 인터넷 사이트인 아이디어비즈뱅크(ideabiz.or.kr)를 통해 중소기업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제작 등을 수주한 금액이다.

올해 상반기 거래액은 작년 실적(213억원)을 27%나 초과했으며 일자리 창출 규모는 이미 지난해의 72% 수준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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