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금리 역대 최저치 행진 이어가

입력 2010-07-28 12:00 수정 2010-07-28 12: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신용대출금리는 19bp 올라

예금은행에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적용받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62%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역대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지난 달 사상 처음 5%대로 떨어졌던 신용대출 금리는 한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19bp 오른 5.87%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0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이 지난달에 신규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4.62%로 집계됐다.

지난 5월 4.78%보다 16bp 낮은 것으로 신규취급액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급락하면서 신규취급액 기준의 가계대출 금리도 연 5.15%로 전월보다 1bp 떨어졌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5.40%로 8bp 하락했다.

이로써 5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32%로 전월보다 8bp 떨어졌다.

5월 신규취급액 기준의 저축성수신 평균금리는 연 3.00%로 전월 대비 11bp 올랐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연 3.00%로 13bp 올랐다. 정기예금 금리를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CD, 표지어음 및 금융채 금리도 상승했다. 반면 RP 금리는 9bp 떨어졌다.

이에 따라 신규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는 2.32%p로 전월보다 19bp 축소됐다.

한편, 5월 말 예금은행의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3.01%로 전월보다 5bp 낮아졌고, 총대출금리는 연 5.63%로 11bp 하락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29,000
    • +2.81%
    • 이더리움
    • 3,18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2.49%
    • 리플
    • 725
    • +0.55%
    • 솔라나
    • 182,100
    • +2.36%
    • 에이다
    • 481
    • +5.25%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8
    • +1.46%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50
    • -1.63%
    • 체인링크
    • 14,310
    • +1.35%
    • 샌드박스
    • 349
    • +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