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인천 바이오연구 복합단지 사업 참여

입력 2010-07-27 11:22 수정 2010-07-2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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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중인 바이오 리서치 컴플렉스(Bio Research Complex, 이하 BRC) 사업에 참여한다고 27일 발표했다.

BRC는 신도시로 조성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설립되는 복합 연구단지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IBM은 길 의료재단, 인천도시개발공사와 함께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첨단산업 클러스터 단지에 국내 최초로 BT(바이오 기술) 중심의 R&D 클러스터 조성사업인 BRC 프로젝트에 사업자로 참여한다. 이번 법인에 참여한 한국IBM은 IBM 글로벌 지사 중 역대 최초로 현지 지분 투자 및 장기 융자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국IBM은 IT 인프라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뿐 아니라 길의료재단과 함께 바이오 정보(BIO-INFOMATICS), U-헬스케어 및 나노 분야 등에서 오는 2014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 IBM의 UCL(유비쿼터스 컴퓨팅 연구소)과 IBM의 글로벌 연구소인 미국의 왓슨(Watson), 알마덴(Almaden), 이스라엘(Haifa), 중국 연구소 (China Research Lab: CRL)도 공동 참여하며 2014년까지 관련 연구결과를 상용화하는 것을 1차 목표로, IBM 외에 다양한 글로벌 BT 파트너들을 연구에 참여시켜 BRC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2차 목표로 삼고 있다.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BRC 사례는 IBM이 축적해온 비즈니스와 R&D 역량을 통한 혁신적인 사례"라며 "IT와 비즈니스 분야의 융합을 통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공급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함과 동시에 한국의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을 위해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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