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액션 RPG 'C9'의 모든 클래스의 공격 스킬을 대폭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초반 능력치 상향 ▲성장치 조정 ▲플레이어간 대전 중 스킬 적용 시간 조정 등으로 이뤄진다. 각 캐릭터의 직업별 공격 스킬 및 능력치를 향상시켜 게임 내 재미요소를 개선하고 클래스별 특성을 차별화해 다양한 공격 패턴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파이터’의 스킬 발동속도를 대폭 향상하고 ‘샤먼’의 스킬 대기시간을 줄임으로써 게이머들은 더욱 빠르고 시원한 액션을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어쌔신’은 근접한 상대에게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힐 수 있게 되며 전 클래스 중 능력치의 변화가 가장 큰 ‘위치블레이드’는 기본 스킬 효과가 대폭 강화될 예정이다.
이성우 기획팀장은 “이번 스킬 개편은 자유게시판 및 커뮤니티를 통해 게이머분들이 지적해주신 점을 철저히 분석해 반영한 것”이라며 “부족한 능력을 보완해 한층 강력하고 성숙해진 클래스별 액션 스킬을 던전과 플레이어간 전장에서 직접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은 이번 스킬 업데이트를 기념해, 개편과 동시에 모든 캐릭터에 스킬 초기화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8월5일까지 C9 UCC 게시판에 자신의 스킬창 스크린샷을 찍어 올린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고급 그래픽카드와 데스크매트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