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최신형 이동점포차량으로 해수욕장 공략

입력 2010-07-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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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22일 대형LED 전광판 등을 갖춘 두 번째 이동점포를 열고 본격 피서철을 맞은 부산지역 해수욕장 등지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투입되는 이동점포는 16톤 트럭을 특별개조해 제작한 것으로 120인치 대형 LED 전광판과 장애인 전용 리프트가 설치된 최신형이다. LED 전광판의 화질은 8만6000화소로 기존 이동점포 차량의 화질보다 5배 가량 좋아 영화상영도 가능할 정도다.

또 외국인들이 손쉽게 환전할 수 있도록 환전 전용단말기와 Global ATM기 2대도 갖췄다. 이를 위해 경기도 화성에서 넉 달 가량의 특별개조작업을 마치고 22일 아침 부산은행 본점 앞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고제를 치렀다.

기존 이동점포차량은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입항한 조지워싱턴호 승무원들의 환전을 돕기 위해 부산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피서객들을 위한 금융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은행측 관계자는 금융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사각지대의 금융업무지원과 함께 움직이는 점포라는 특성상 부산을 비롯해 울산, 경남지역의 홍보마케팅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2년 지방은행에선 최초로 이동점포를 도입해 부산국제영화제 발권업무, 크루즈선 환전서비스 및 여름해변은행 등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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