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감독 10년 단골 호텔 뷔페는?

입력 2010-07-21 18:10 수정 2010-07-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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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이후 코칭스탭들과 축하모임 중 환영 플래카드에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이 사인을 하고 있다. (좌부터 더궁 지배인, 허정무 감독, 정해성 수석 코치) 사진=서울팔래스 호텔 제공
맛과 영양을 철저히 따지는 축구국가대표 감독의 입맛을 사로잡은 호텔 뷔페는 어딜까.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은 서울팔래스 호텔의 '더 궁' 10년 단골이다.

지난 20일 오후 7시에도 허 전 대표팀 감독은 20여명의 지인들과 함께 서울팔래스 호텔의 '더 궁' 뷔페 레스토랑을 찾았다.

더 궁은 자택에서 가깝고 소박하고 정갈한 분위기를 선호해 인터뷰, 미팅 장소로 자주 이용하고, 가족 모임, 선수와 코칭스태프 가족 동반 모임도 자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얼마 전에는 축구 대표팀 축하모임도 저희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치렀다. 남아공 월드컵 16강 신화를 다시 쓴 대표팀 선수 몇 명과 축구협회 인사들이 모여 조촐하게 식사를 즐겼다는 후문이다.

서울 팔래스 호텔 관계자는 "운동장에서의 카리스마 있는 감독의 모습이 아닌 소탈한 모습에 직원들 모두 허 전 감독을 좋아한다"며 "특히 식구들과 함께 오는 날엔 가정적인 남편, 아버지, 할아버지의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미식가로 알려진 허 전 대표팀 감독은 "더 궁의 양갈비와 라이브 코너의 즉석 철판 요리, 회를 즐겨 먹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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