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7, 여야 전략지역 공략

입력 2010-07-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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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7.28 재보선을 1주일 앞둔 21일 전략지역 표심잡기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충남 천안에서 지원 유세를 벌였고 민주당은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 은평을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한나라당은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파문을 잠재우기 위해 신속하게 제명조치를 내리며 사태를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고 민주당은 '성희롱당'이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충남 천안 성환읍에서 김호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안상수 대표는 "이번에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면 제대로된 세종시를 만들겠다"며 이번 만큼은 여당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또 성희롱 파문과 관련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국회의원을 비롯한 당직자들의 기강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서울 은평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제2의 정권 심판론.4대강 사업 심판론' 내세우며 표심을 공략했다.

정세균 대표는 강 의원의 성희롱 파문과 관련, "이번 사건은 희대의 엽기적인 성스캔들로 재보선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정 대표는 장상 후보와 출근인사를 했고 오후에도 은평을에 머물며 지원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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