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폴크스바겐 사장 교통사고로 사망

입력 2010-07-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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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상하이차와 독일 폴크스바겐 합작사인 상하이 폴크스바겐 사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류젠 상하이 폴크스바겐 사장이 4명의 다른 직원과 함께 지난 17일 간쑤성 주취안에서 열린 자동차 시승 도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1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류젠 사장은 1964년생으로 지난 1986년 상하이 동지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상하이 폴크스바겐에 입사했고 2007년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상하이 폴크스바겐은 지난 1985년 3월 개혁개방 이후 외국자본이 처음으로 투입돼 설립된 합작사로 상하이차와 폴크스바겐이 각각 5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02년 4월 합작투자가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2030년으로 합작투자 기간이 연장됐고 자본금은 설립시의 1억6000만위안에서 현재 100억위안(약 1조8000억원)으로 늘어났다.

2005년 7월에 중국 사상 최초로 승용차 누적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고 현재 산타나 및 폴로 등 10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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