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오픈 양용은, 우즈와 공동 8위

입력 2010-07-16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골퍼 양용은(사진)이 제139회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공동 8위에 올랐다.

양용은은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7천30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뽑아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메이저대회 최소타 타이 기록인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지만 양용은은 남은 라운드에서 4타차를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하는 등 부진했던 양용은은 이로써 작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양용은은 올 시즌 부진을 털고 메이저 대회 우승자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정연진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7위에 올랐고 나상욱과 김경태는 공동 45위(2언더파 70타), 최경주는 4오버파 76타로 공동 134위에 그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따다닥'→주먹 불끈…트럼프 피 흘리는 '사진 한 장'의 나비효과 [이슈크래커]
  • 결혼식 굳이? 미혼남녀 38% "생략 가능" [데이터클립]
  • 2위만 만나면 강해지는 호랑이, 빛고을서 사자 군단과 대격돌 [주간 KBO 전망대]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측, '과잉경호' 논란에 사과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어…도의적 책임 통감"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099,000
    • +5.85%
    • 이더리움
    • 4,754,000
    • +6.33%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5.4%
    • 리플
    • 749
    • +0.67%
    • 솔라나
    • 216,400
    • +6.29%
    • 에이다
    • 613
    • +0.99%
    • 이오스
    • 811
    • +3.71%
    • 트론
    • 193
    • +0.52%
    • 스텔라루멘
    • 14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7.21%
    • 체인링크
    • 19,580
    • +5.04%
    • 샌드박스
    • 460
    • +3.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