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전력판매 8개월 연속 두자리수 증가

입력 2010-07-1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전기수요 8.9% 증가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8개월 연속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15일 지식경제부 전기위원회에 따르면 6월 전체 전력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8.9% 증가한 338억4000만kWh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15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11.6% 증가한 192억2700만kWh로, 지난해 11월(12.0%) 이후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요업종별 전력사용량은 기계장비, 자동차 업종은 20% 이상 증가했고 철강, 조립금속, 화학제품, 반도체, 업종도 두자리 수 증가세를 보였다.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증가한 요인은 내수 및 수출호조로 반도체, 화학제품, 기계금속 등 전력다소비 업종의 노픙 증사에에 기인한것 이라고 지경부측은 분석했다.

산업용 이외에도 교육, 주택용 전력판매량도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용 및 일반용 판매량은 전년 동월대비 각각 4.3%, 5.8% 증가했다. 교육용은 학교 신ㆍ증축, 학습설비 확충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했고 심야전력은 8.3% 증가했다.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거래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은 LNG 및 유류 열량단가 상승,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5.0% 상승했다.

6월 중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25일 오후 3시 기록한 6282만8000kW였고, 전력공급능력은 7156만9000kW로 전년 동월대비 4.7%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85,000
    • +2.17%
    • 이더리움
    • 3,168,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1.44%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182,000
    • +2.08%
    • 에이다
    • 482
    • +5.7%
    • 이오스
    • 665
    • +1.68%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50
    • -1.79%
    • 체인링크
    • 14,330
    • +1.99%
    • 샌드박스
    • 346
    • +2.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