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터넷 윤리교육 범국민대상으로 '확대'

입력 2010-07-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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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인터넷윤리 교육 공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유, 청소년의 인터넷윤리 의식 제고 및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협약은 유,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윤리, 정보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기관간의 유기적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터넷윤리 교육 사업의 효과와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관련 정보보호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점진적 업무 협력을 통해 현재 청소년과 일반인에 한정된 교육 대상을 유아 및 대학생, 일반인으로 까지 확대해 범국민 대상 인터넷윤리 교육 및 정보보호 활동의 다양한 선진사례를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전국단위로 시행되는 인터넷윤리, 정보보호 교육 협력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개최, 교육 전문가 양성 협력,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등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과 교류에 협력하게 된다.

KISA가 보유한 체험형 인터넷윤리 교육 콘텐츠(학생용 12종, 지도서 3종, 온라인 콘텐츠 20종 등)를 KERIS가 운영하고 있는 정보통신윤리 시, 도 협의체를 통해 계획적으로 배포해 전국단위 청소년 인터넷윤리 교육이 효율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교육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교사 직무연수, 학부모 연수 등을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생활 속 인터넷문화를 함께 고민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데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범국민적인 인터넷윤리 실천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 창설된 '한국인터넷드림단(KIDs)' 활동을 KERIS가 운영 중인 에듀넷과 연계해 인터넷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 단체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김희정 KISA 원장은 "KISA의 특화된 교육 콘텐츠와 KERIS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전국의 많은 유, 청소년들에게 인터넷윤리 및 정보보호 분야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인터넷 시민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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