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이비인후과, '이명(耳鳴 귀울림)' 세미나 개최

입력 2010-07-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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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전문 종합 진료 연구센터 ‘소리이비인후과The Future Center’는 오는 22일 ‘이명, 과연 치료 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이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리이비인후과 3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이명 세미나’는 이명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이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는 ‘이명 완전정복’ 및 ‘이명 극복 사례’와 참석자 ‘개별 상담’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명은 과연 병인가?’, ‘이명과 난청’, ‘청각과민증이란?’, ‘이명과 약물치료’, ‘이명재활치료란 ?’ 등 이명의 올바른 정의부터 약물 및 재활치료방법까지 실제 이명 환자들을 치료한 임상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강의가 이뤄진다.

‘이명(耳鳴, 귀울림)’은 외부로부터 소리의 자극이 없는데도 귀 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가늘고 약한 ‘삐~’하는 소리가 가장 흔하게 나타난다. 평소에는 주변 잡음에 묻혀 잘 인지하지 못하다가도, 주변이 조용해지면 다른 일에 집중을 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들리곤 하는데, 심할 경우엔 사회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살 충동 등의 극단적인 정신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명을 그냥 방치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만약 주위에 이명을 호소하는 환자가 있다면, 즉시 전문의와의 상담과 검사를 통해 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 의료기관의 도움이 절실하다.

하지만 이명은 치료될 수 없는 고질병이라는 인식이 많다. 대학병원에서조차 확실한 치료 효과를 기대하지 못하는 환자들은 검증되지 않는 치료법을 선택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하지만 이명은 알면 아는 만큼 해결할 수 있는 증상이다. 바로 이명에 대한 잘못된 이해가 이명 치료를 어렵게 하는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다.

소리이비인후과TheFutureCenter 전영명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동안 발전해 온 의학적 평가와 이명 치료의 현주소를 공개함으로써 이명의 올바른 이해를 도와 더 이상 잘못된 치료를 통해 피해를 받는 환자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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