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친환경 타이어업체로 거듭난다

입력 2010-07-13 09:00 수정 2010-07-1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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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제품 환경마크 신규 인증…국내 총 17개 제품 환경마크 보유

▲금호타이어는 자사의 승용차용 에코윙 시리즈 KH30 4개 제품과 트럭ㆍ버스용 KRA33, KRA11 3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친환경 타이어업체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자사의 승용차 및 트럭ㆍ버스 타이어용 7개 제품에 대해 환경마크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금호타이어는 1999년 첫 환경마크 인증을 시작으로 총 17개 제품의 국내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금호타이어가 신규로 인증 받은 친환경제품은 승용차용 에코윙 시리즈 KH30 4개 제품과 트럭ㆍ버스용 KRA33, KRA11 3개 제품 등 총 7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마모도, 회전저항 및 중량 등 각각 항목의 심사를 거쳐 주행시 연비 향상 및 자원 절약 효과 등을 인정받았다.

환경마크제도는 제품 생산 및 소비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마크를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이다.

타이어 제품군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와 트럭ㆍ버스용 타이어 2개 부문으로 나눠 인증을 수여하며, 마모도, 회전저항 및 중량 등 각 항목별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제품에 한해 인증이 수여된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및 곡성 공장의 설비 개선 및 연료 교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했으며 지난 5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 감축실적을 공식 인증 받았다.

금호타이어가 지난 2년 동안 인증 받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량은 총 2829t으로 34만여 그루의 잣나무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다.

금호타이어 김종호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친환경 제품 생산뿐 아니라 원재료, 생산 공정, 폐기 과정 등 전 과정에 걸쳐 환경 관리 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친환경 리더로서 미래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개발과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국내 출시한 금호타이어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에코윙 All Season'은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친환경 기술 적용으로 연비가 5.5% 향상, 1년 2만Km 주행 기준, 약 188.29k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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