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터키 에너지 사업 진출

입력 2010-07-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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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는 8일 터키 도시가스 민간 소매부문 1위 기업을 보유한 투클러 그룹과 터키 에너지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의 해외 에너지시장 진출은 지난해 12월 베트남 도시가스 전문 기업인 페트로베트남가스시티와 MOU를 체결한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삼천리와 투클러그룹은 터키 도시가스 공급 및 기타 에너지 관련 사업에 관해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해 나갈 예정이며 선진 도시가스기술을 비롯한 관련 분야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한 후 중ㆍ장기적으로 관련사업에 대해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로서 에너지 분야에서 높은 경제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주변 에너지 생산국(중앙아시아, 중동, 러시아)과 수요국(유럽)의 통과국으로서 산업 확대에 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이번 MOU를 통해 터키의 도시가스사업은 물론 투클러그룹을 비롯한 터키의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터키 내 연관사업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터키 투클러그룹은 대형 건설사를 보유한 기업으로 앙카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앙카라 서부 이즈미르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이즈미르가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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