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상반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59억달러, 보관잔량 111억달러

입력 2010-07-08 12:00 수정 2010-07-0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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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 결제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결제금액은 58억8800만달러로 4% 증가했으나, 보관잔량은 111억500만달러로 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미국’과 영국 등 ‘기타시장’을 제외한 ‘유로채’, '중국', '홍콩' 시장에 대한 투자규모가 감소해 글로벌 증시 약세의 영향을 반영했다.

미국의 경우 결제금액 17억8200만달러로 113%, 보관잔량은 13억3500만달러로 336% 증가했으며, 영국 등 기타시장의 경우 결제금액은 5억8700만달러로 7238%, 보관잔량은 6억2500만달러로 10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채의 경우 투자규모 감소로 결제금액은 27억5400만달러로 36%, 보관잔량은 68억7300만달러로 14% 감소했다.

중국의 경우 결제금액은 1천500만달러로 29%, 보관잔량은 3천300만달러로 43% 감소했으며, 홍콩의 경우 결제금액 4억7500만달러로 18% 증가했으나, 보관잔량은 9억5500만달러로 47% 감소했다.

2010년 6월말 기준 예탁결제원을 통한 내국인의 외화증권 보관잔량은 111억달러로 지난해 6월 말의 114억달러에 비해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국인의 외화증권직접투자에 따른 증권 및 자금의 보관ㆍ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예탁결제원은 해외보관기관과 연계해 이머징마켓 등 서비스 제공시장의 확대와 외화증권 예탁결제 업무자동화 비율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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