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세대출 보증 전년보다 17% 증가

입력 2010-07-06 13:33 수정 2010-09-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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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 서민을 위한 전세자금 보증이 6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또 6월 한달 간 기한연장을 제외한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은 301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35억원)보다 6% 증가했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6월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전세자금 대출 보증을 서준 금액은 모두 4343억원(기한연장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703억원)보다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달(4373억원)과 비교했을 때는 30억원 소폭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순수 신규보증 공급액도 지난달 3031억원보다 16억원 감소했다.

월간 전세자금 보증 신규 이용자 수는 지난 5월 1만2103명에서 6월에는 1만917명으로 3% 감소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봄 이사철이 마무리됨에 따라 전세거래가 줄어들면서 보증공급이 보합세를 보였다"며 "이사 성수기인 가을까지 당분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세자금 보증은 집 없는 서민들이 별도의 담보나 연대보증없이 은행에서 손쉽게 전세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와 결혼 예정자, 소득이 있는 단독세대주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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