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다국적 기업, 對美 투자 증가

입력 2010-07-05 0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라질 다국적 기업들이 주요 투자처인 중남미 지역을 벗어나 미국 투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1년 브라질 다국적 기업 해외 직접투자의 46%가 남미국가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 집중됐었다.

그러나 2008년 말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에 대한 투자 비율은 17%로 감소한 반면 미국에 대한 투자 비율은 13%에서 29%로 증가했다.

브라질 다국적기업인 경제세계화연구소(Sobeet)는 자료를 통해 지난 1~5월 사이 브라질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 111억5700만달러 가운데 약 40%가 미국 시장에 투자됐다고발표했다.

브라질 민간 연구기관 동 카브랄 재단의 셰르반 레오나르도 크레토이우 국제화 담당국장은 "브라질 기업들의 대미 투자 증가는 다국적화가 성숙 단계에 들어갔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14,000
    • -2.24%
    • 이더리움
    • 4,21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2.02%
    • 리플
    • 602
    • -1.47%
    • 솔라나
    • 193,300
    • -1.48%
    • 에이다
    • 513
    • +0.79%
    • 이오스
    • 714
    • -0.97%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0.78%
    • 체인링크
    • 18,210
    • +1.62%
    • 샌드박스
    • 410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