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상장주식 손 바뀜 크게 감소

입력 2010-07-05 06:00 수정 2010-07-0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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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양옵틱스, 코스닥 보성파워텍 단타매매 최고

상반기 국내 증시가 조정장세를 나타내면서 상장주식 회전율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상장주식회전율은 유가증권시장 145.77%, 코스닥시장 369.22%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87.90%포인트, 66.58%포인트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은 올해 상장주식 1주당 약 1.5번, 코스닥시장은 약 3.7번 매매가 이뤄져 투자심리 위축으로 주식 손 바뀜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증시활황을 나타냈던 지난해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주식 1주당 4.0번, 코스닥시장에서 8.8번 매매가 이뤄졌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감소세다.

특히 상반기 중 상장주식 회전율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의 6월 회전율은 22.15%로 지난 1월의 30.39%에 비해 8.24%포인트 감소했다.

회전율이 500% 이상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6종목, 코스닥시장 147종목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 회전율 상위종목은 삼양옵틱스가 3470.59%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신기계가 2034.23%, 한솔홈테크 1893.98%를 나타냈다. 상장회전율 하위종목은 제주은행이 1.16%로 가장 낮았고, 한국유리(1.56%), 부국증권(2.29%) 순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에서 회전율이 가장 많았던 종목은 보성파워텍으로 3653.18%를 나타냈다. 이어 모건코리아(3536.32%), 이화전기(2701.32%)가 회전율이 많았다. 상장주식회전율 하위사는 한빛방송(0.68%), 에이스침대(1.42%), 한국종합캐피탈(3.14%) 순으로 회전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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