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중국 쓰촨(四川)성 의료진이 대전을 방문, 을지대학병원을 비롯한 병원 3곳을 견학했다고 4일 밝혔다.
대전세에 따르면, 쓰촨성 미용정형협회 회장을 비롯한 쓰촨성 지역 병원장 10여명이 지난 2일 대전에 도착, 성형ㆍ정형 의료기관인 을지대병원과 대전우리병원, 새손병원을 찾아 병원시설을 둘러보고 성형 및 척추수술 장면을 견학했다.
이들은 이날 시장 집무실을 방문했으며 이 자리에서 의료기술 및 환자 교류 등 의료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키로 했다고 시는 전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쓰촨성은 인구가 많아 시장이 크고 사람들도 외모에 관심이 많아 대전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