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도 원전 수주 가능성 높다

입력 2010-07-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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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 에너지부 장관 회담 결과

UAE 원전 수주 확정 이후 멕시코도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일 오후5시(현지 시간) 지경부 최경환 장관과 멕시코 마르띠네스(Martinez) 에너지부장관 회담 결과 멕시코 장관이 원전 건설을 추진시 인력양성과 공동 R&D 등 적극 협조할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멕시코는 총 1365MW(메가와트)급의 원전 2기를 운영중에 있어 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 갖춘 상태라고 지경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멕시코 전력청(CFE)은 2021년까지 1기당 1300~1600MW(메가와트) 용량의 원전을 건설 계획 중에 있다.

지경부 최경환 장관은 "멕시코장관이 2년 이내에 원전 공사 계획을 결정하고 향후 원전 건설에 대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며 "8월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의 방한시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회담에서는 ▲ESCO 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 ▲멕시코 전력망 현대화 ▲한국 기업의 플랜트 사업 발주시 불리한 조건 개선 요청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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