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또 대출만기 1개월 연장

입력 2010-07-02 14:45 수정 2010-09-2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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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1조1200억원의 대출금 만기에 대해 다시 1개월 연장했다.

2일 채권단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5일 만기가 돌아오는 1조1200억원 규모의 GM대우 대출금 만기를 1개월 또 연장해주기로 했다. 채권단은 지난 5월부터 GM대우의 대출금을 계속 1개월씩 연장해주고 있다.

산업은행은 미국 GM 본사에 대해 ▲기술 소유권 이전 ▲소수 주주권 보장 ▲최고재무책임자 파견 ▲장기 생산물량 보장 등을 요구해왔다. GM 측이 이를 거부하자 지난 4월 중순부터 만기도래하는 대출금을 한 달씩 연장하는 방식으로 GM 측을 압박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 4월말 국제상업회의소(ICC) 산하 국제중재재판소에 GM을 제소할 수 있다는 방침을 통보한 이후 협상이 조금씩 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GM대우의 장기 성장 방안을 놓고 대주주인 미국 GM측과 협상하고 있는 내용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대출금을 회수키로 가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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