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환보유액 2742.2억 달러...전월대비 40억 달러 증가

입력 2010-07-02 06:00 수정 2010-07-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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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달만에 재차 증가했다. 지난 4월 보유액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두번째 규모다.

2일 한국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6월말 기준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742억2000만 달러로 전월말(2702억2000만 달러)보다 40.0억달러 증가했다.

이는 주로 운용수익 증가, 엔화·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한다.

항목별로 6월말 현재 해외 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 등에 투자하는 유가증권 보유액이 2371억2000만 달러(86.5%)를 차지했고 예치금이 327.0억달러(11.9%), SDR 33억9000만 달러(1.2%), IMF포지션 9억3000만 달러(0.3%), 금 8000만 달러(0.03%)로 집계됐다.

SDR(special drawing rights)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을 뜻하며 IMF포지션은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 수시 인출 권리를 말한다.

한편 올해 5월말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을 유지고 있으며 중국이 가장 외환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국가로 이름을 올렸다. 일본과 러시아, 대만, 인도가 그 뒤를 따랐다.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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