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계 유무선 통신비 10만원으로 '퉁'

입력 2010-07-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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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leh 퉁' 요금제 출시...최대 50%까지 요금절감

10만원으로 온 가족이 인터넷, 유선전화, TV, 이동전화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구단위 요금제가 출시됐다.

KT는 1일 유선통신과 이동전화를 합친 유무선 가구단위 통합 요금제 '올레(olleh) 퉁'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동전화 사용량에 따라 세가지 상품(10만원, 13만원, 16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3인 기준의 가구는 10만원이면 모든 가계 유무선통신비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레퉁은 지난 4월 출시한 '쿡셋퉁'과 '쇼퉁'의 결합 상품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유선전화, TV 및 이동전화를 모두 포함해 10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 쇼퉁 싱글 요금제와 쿡셋퉁을 동시 이용하는 1인가구는 월 7만7000원으로 해당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선부문 상품은 인터넷 최대속도인 100Mbps를 제공하며 유선전화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단, 유선전화에서 타사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에 대해서 월 100분까지만 무료라는 제한이 있지만 평균통화량이 50분 미만인 점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완전 무제한 상품이라고 할수있다.

TV는 하이브리드 상품인 쿡TV스카이라이프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IPTV와 위성방송 모두를 즐길수 있다.

이동전화(SHOW)는 최대 5회선까지 기본료 부담 없이 주어진 무료 통화량을 음성, 영상, 메시지, 데이터 등으로 가족끼리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올레퉁은 쇼퉁 종류에 따라 Small 6만원, Medium 11만원, Large 16만원 상당의 무료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청소년 회선이 포함(만 18세미만)되면 무료통화량 내에서 별도의 요금상한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프로모션을 전개, 청소년회선을 포함해 올레퉁에 가입하면 청소년 전용 무료문자 최대 2000건이 제공된다.

또 올레퉁에 가입된 가족간 통화는 무제한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해외 주요 국가(미국, 캐나다, 중국등)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을 집전화로는 분당 50원, 이동전화 10초당 18원으로 할인제공 된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olleh퉁 가입고객은 KT 상품을 최소한 4가지 이상 사용하는 고객인 만큼 기존 통신상품에 대한 요금할인 외에 추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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