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우리기업 중미진출 지원 박차

입력 2010-06-30 15:49 수정 2010-06-3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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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SICA 경제협력 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이명박 대통령의 파나마 방문을 계기로 우리기업의 중미진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무역협회는 우리나라와 중미간 민간차원의 경제협력 기반강화를 위해 29일 파나마시티에서 “제2차 한-SICA 경제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측에서는 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삼성전자 이윤호 부회장, 현대자동차 양승석 사장, 무역보험공사 유창무 사장 등 경제사절단 15명을 포함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미측에서는 파나마 상공부 장관, SICA 사무총장, 파나마상의 수석부회장 등 파나마를 포함한 중미 8개국에서 13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중미통합체제는 중미 8개국 회원국에서 추진하거나 추진예정인 주요 개발프로젝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SICA 중심국인 과테말라 대통령이 정상회담 중에 전격 방문, 한국과 경제협력 및 교류 활성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한-SICA 경제인 환영만찬에서는 파나마 부통령이 참석해,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양국간 협력협정문을 체결할 것이며, 오는 10월 파나마 대통령이 한국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나마 경제인 행사 주관기관인 한국무역협회 오영호 부회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자원이 풍부하고, 인프라 및 SOC 건설 관련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중미국가 주요 경제인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마련, 우리 기업의 중미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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