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UAE서 9억3천만 달러 공사 계약

입력 2010-06-30 10:39 수정 2010-06-30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이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발주한 9억3000만 달러 규모의 '보르쥬 3차 석유화학 플랜트 단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UAE 르와이스 공단에 건설되는 총 26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최대 석유화학 프랜트 단지를 짓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플랜트 시설 운영에 필요한 파이프 설치를 포함해 부두 및 매립, 수처리, 저장시설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약 44개월이다.

김중겸 사장은 "지난해 수주한 UAE 원전과 아부다비 통합가스개발 공사 등과 더불어 현지 플랜트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가 전망된다"며 "그동안 현대건설이 시공하며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 성공적인 완공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애드녹 계열 타크리어사 사옥에서 진행된 계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을 비롯해 애드녹의 라쉬드 석유화학본부장, 보르쥬사의 압둘라 아지즈 사장 등이 참석했다.

▲29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 타크리어사에서 진행한 9억3000말 달러 규모의 ‘보르쥬 3차 확장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에서 현대건설 김중겸 사장(앞줄 왼쪽)과 보르쥬사 압둘라 아지즈 사장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8,000
    • +1.49%
    • 이더리움
    • 4,325,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79,700
    • +1.72%
    • 리플
    • 633
    • +3.43%
    • 솔라나
    • 200,300
    • +3.73%
    • 에이다
    • 521
    • +3.58%
    • 이오스
    • 736
    • +6.36%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250
    • +3.16%
    • 체인링크
    • 18,580
    • +5.57%
    • 샌드박스
    • 428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