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국회의장 지낸 채문식씨 별세

입력 2010-06-26 2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결식은 29일 국회장으로 거행

국회의장을 지낸 채문식 옹이 향년 86세로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제8대부터 제13대까지 6선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11대 국회의장을 역임하며 입법부를 이끌었다.

국회의원으로는 1971년 8대 국회에서 신민당 전국구 의원을 시작으로 9~10대 국회에서 신민당 경북 문경.예천 지역구 의원, 11~12대 국회에서는 민주정의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지역구 국회의원, 제13대 국회에서 민정당 전국구 국회의원을 지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국회에 진출하기 전에 영남일보 논설위원(1950년)과 명지대 교수(1961년)를 거쳐 유네스코(UNESCO) 한국집행위원(1973년), 한국 신문윤리위원회 위원(1974년) 등을 차례로 역임했다.

녹조 소성훈장과 수교훈장 광화대장, 국민훈장 모란장 등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상훈을 수여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영결식은 오는 29일 오전 국회 잔디광장에서 국회장으로 거행될 예정이고 장지는 대전국립묘지이다.

유족으로는 장남인 경철.경원.경호.경탁씨 등 3남 1녀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트럼프 피습' 비트코인, 3% 껑충…리플은 일주일간 20%↑ [Bit코인]
  • ‘1분기 금융 대출 잔액만 617조’…커지는 건설·부동산발 부실 공포’
  • [종합] 트럼프, 선거유세 중 피격…총격범 현장서 사망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트럼프 유세장 총격범은 20세 토머스 매슈 크룩스”
  • 공모주 ‘과열’일까 ‘흥행’일까…하반기 IPO 시장 전망은[따따블 공모주 시대 1년③]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53,000
    • +2.78%
    • 이더리움
    • 4,52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535,500
    • +0.85%
    • 리플
    • 743
    • +3.19%
    • 솔라나
    • 206,000
    • +4.41%
    • 에이다
    • 611
    • +3.04%
    • 이오스
    • 773
    • +1.84%
    • 트론
    • 194
    • -1.02%
    • 스텔라루멘
    • 146
    • +0.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00
    • +2.5%
    • 체인링크
    • 18,620
    • +1.31%
    • 샌드박스
    • 445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