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여름음료 신제품 출시 봇물

입력 2010-06-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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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엔제린스노우’
커피전문점들이 여름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나섰다.

엔제리너스커피는 25일 '레몬요거트 스무디'와 '쿠키앤크림 프라페'를 출시했다.

'레몬요거트 스무디'는 레몬의 상큼함과 요거트의 새콤함이 시원하게 어울린 맛과 풍부한 비타민으로 여름철 떨어진 기력을 보강하고, ‘쿠키앤크림 프라페’는 부드럽고 커피와 바삭한 쿠키칩이 함께 어우러져 달콤한 맛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스몰 사이즈 기준 각 5300원, 5800원이다.

스타벅스는 레몬 주스 원액에 잎차 티와 얼음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 만드는 음료인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 2종을 출시했다. 이들 음료는 기존 프라푸치노 음료에서 저칼로리 신개념을 도입하였으며, 특히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레몬 주스에 열대 지방에서 재배되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4800원.

할리스커피는 다크 초콜릿과 체리를 함께 블렌딩한 ‘다크 포레스트 할리치노’를 출시했다. '다크 포레스트 할리치노'는 오랜 전통의 초콜릿 산지인 벨기에에서 공수한 리얼 다크 초콜릿과 풍부한 과즙의 프랑스산 아마레나 체리를 블렌딩한 시원한 여름 음료로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5500원이다.

털리스커피가 출시한 써머 벨라치노 블리스 3종은 털리스 커피만의 특별한 벨라치노 원액에 에스프레소샷을 더해 휘핑크림이 곁들어진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신선한 딸기와 화이트 초콜렛 소스에 망고의 상큼한 맛이 어우러진 '트로베리 선라이즈 벨라치노'와 바나나와 다크 초콜렛이 어우러진 달콤한 맛의 '에스프레소 바나나칩 벨라치노', 고급녹차 가루로 만들어진 고소한 맛의 '마차 벨라치노' 등이다. 가격은 톨 사이즈 기준 6000원.

투썸플레이스는 ‘카라멜 요거프라페’와 ‘유자프라페’ 등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카라멜 요거프라페’는 풍부한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카라멜 맛의 프라페 위에 요거 아이스크림이 올라가는 제품으로 진하고 달콤한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고 ‘유자프라페’는 달콤 쌉쌀한 유자청과 유자원액을 우유와 혼합해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기준 각 5800원, 5200원.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25일 "최근 여름음료 시장의 트렌드는 시원한 맛도 중요하지만 색다르고 신선한 맛으로 무장한 얼음을 분쇄한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25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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