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보쉬(Bosch)와 전략적 제휴 합의

입력 2010-06-24 17:17 수정 2010-06-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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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애니카, 이마트 등 이종업계와 전략적 비즈니스

▲금호타이어가 한국로보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와 비즈니스 발전과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최광규 금호타이어 신유통개발 담당 임원(왼쪽에서 두번째)과 김민 한국로보트보쉬(주)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협약에 서명하고 악수하고 있는 모습
금호타이어는 한국로버트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사업부와 상호 비즈니스 발전과 협력을 위한 비즈니스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로버트보쉬㈜는 독일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의 한국내 자회사로 자동차부품뿐만 아니라 전동공구 및 자동차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장비공급계약 체결로 금호타이어와 한국로버트보쉬㈜는 전략적 제휴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발전과 이익 증진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금호타이어 대리점 지원을 위한 샤시 및 타이어 관련 장비의 전략적 지원 ▲금호타이어 대리점의 수익향상을 위한 기술 교육 ▲금호타이어 대리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자동차 부품의 전략적 지원 ▲금호타이어 대리점을 위한 교육 센터 오픈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타 양사간 이익 발전과 증대를 위한 협력 지원 등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13년 6월까지 전략적 제휴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최광규 금호타이어 신유통개발담당 임원은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사인 보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09년말 삼성화재 애니카 서비스와도 제휴를 맺어 표준부품 등록과 함께 자동차 정비업체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금호타이어 특화대리점인 '타이어프로(TIRE PRO)'는 대형 마트인 '이마트'와 제휴를 맺어 쇼핑과 주유, 타이어 점검까지 한 장소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이종 업종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 만족도 제고와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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