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꾼' 이다해, '현의 노래'로 스크린 데뷔

▲사진=뉴시스

배우 이다해가 가야 악공 우륵의 일대기를 그린 3D 영화 '현의 노래'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제작사 상상엔터테인먼트는 24일 이다해가 이 영화에서 대가야 최고의 춤꾼 아라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고전무용을 배운 것으로 알려져 이 역을 소화하는데 별 무리 없을 것으로 보인다.

김훈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현의 노래'는 주경중 감독이 만들며 가야 악공 우륵 역에는 이성재가, 신라의 정벌대장 이사부 역에는 안성기가 캐스팅됐으며 올 여름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