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콘티넨탈호텔 '57층 건물로 다시태어나요'

입력 2010-06-24 06: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이 57층 고층 건물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23일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인터콘티넨탈호텔을 지하 4층, 지상 57층(202m)으로 증축하는 내용을 담은 '종합무역센타 남측 특별 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을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호텔은 현재 33층(112m) 건물 옆에 낮은 그랜드볼룸 대신 고층 건물 한 동이 들어서면서 총면적이 12만9011㎡에서 21만1272㎡로 늘어나게 된다.

그 옆에 있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건물 높이를 10층에서 12층으로 올리는 등 일부 증축해서 총면적을 7만2439㎡에서 10만5034㎡로 확대한다.

삼성동 일대의 건물을 확대하는 이유는 영동부도심 핵심지역인 삼성역 일대를 국제적 업무 상업복합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특급호텔을 증축하고 백화점 판매시설을 확충토록 하기위함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성 확보를 위해서는 증축하는 건물 꼭대기에 전망대나 신진작가 갤러리, 북까페 등 문화공간을 조성해 외부에 개방하도록 하고 테헤란로 옆에는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놀이마당을 조성하도록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61,000
    • -0.19%
    • 이더리움
    • 3,263,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09%
    • 리플
    • 716
    • -0.14%
    • 솔라나
    • 192,700
    • -0.05%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34
    • -1.4%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4%
    • 체인링크
    • 15,230
    • +1.4%
    • 샌드박스
    • 340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