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걷기만 해도 부자되는 최고 4.5% 적금 출시

입력 2010-06-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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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최근 걷기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탄소제로운동'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금융 상품인 '갈맷길 적금'을 21일(월)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입대상은 제한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저 10만원, 가입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월단위로 정할 수 있다. 금리는 3년제의 경우 우대금리 0.7%를 포함해 최고 4.5%까지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걷기참여 서약고객에게 0.1%, 부산시에서 선정한 6개의 갈맷길을 탐방한 고객에게 0.3%, 걷기행사(축제) 참여고객 0.1% 등 걷기행사에 동참만 해도 0.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장애인 및 장애인을 동반해 걷기행사 등에 참가한 동반자에게도 0.1%의 금리를 더해줘 장애인들도 적극적으로 걷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걷기행사나 갈맷길 탐방확인은 고객이 제출하는 사진(핸드폰사진 포함)으로 가능하다.

이 적금을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부산지역 6개 갈맷길 안내도가 그려진 휴대용 손수건 2만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걷기행사 참여사진을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진콘테스트도 매월 열어 총 10명을 추첨해 만보기 등 걷기관련 경품을 제공한다.

이외에 최고 천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걷기상해보험 무료가입과 이 상품의 세후이자 2%를 은행비용으로 출연해 걷기문화 사업등에 기부하기도 한다.

부산은행 수신기획부 이재범 부장은 "걷기는 바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이상적인 운동"이라며 "모든 고객들이 부산의 명품 해안길인 갈맷길을 함께 걸음으로써 갈맷길이 부자되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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