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기능장·명장이 특화된 전문기술을 전수받기 원하는 소상공인 1000명에 대해 해당 점포를 직접 찾아가 지도하는 현장 파견형 기능장·명장 교육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1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자동차정비, 안경, 양복, 한복, 전통음료, 메이크업 등 분야별로 기능장 및 명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종 단체 등을 통해 수행하게 되며 소상공인들은 업종별로 매출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특화된 전문 기술 및 지식을 본인 영업장에서 손쉽게 습득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능장·명장 교육은 지난 2009년에 5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에는 이를 확대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수행기관 및 세부 교육프로그램은 소상공인진흥원(042-363-7763~4)에 문의하거나, 소상공인종합정보시스템(www.sbdc.or.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