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두바이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

입력 2010-06-1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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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보건성장관 15일 방한, 전재희 복지부장관 면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간의 보건의료분야 협력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16일 오후에 전재희 복지부장관과 UAE 두바이 보건성 장관 알 무르쉬드(Qadhi Saeed Al Murooshid)가 양국 간의 보건의료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보건성장관은 두바이에 최근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진출(삼성두바이클리닉 오픈) 하는 등 양국 간의 보건의료분야 협력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양국 간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두바이 환자를 한국 의료기관으로 송출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3박4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이 자리에서 전재희 장관은 지난해 말 UAE 원전 수주와 최근 제2차 경제공동위 개최 등으로 강화되고 있는 양국 간 협력 관계가 한층 돈독해 지기를 희망하며 특히 양국 간에 증대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한국-두바이 보건 당국 간 MOU 체결을 제안했다.

또 두바이에 진출하는 한국 의료인의 면허 인정과 한국을 환자 전지치료 대상국가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고 앞으로 복지부와 두바이 보건성이 긴밀하게 협조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두바이 보건성장관은 삼성의료원을 방문해 삼성의료원의 두바이클리닉 개원에 따른 후속 협의를 논의하고 삼성의료원과 협력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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