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들의 주식투자 거래건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개인의 주식 주문건수가 일평균 190만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월 일평균 219건과 비교해 13.29%가 줄어든 수치다.
최근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은 일평균 1만926건으로 지난 1월보다 11.18%가 감소했다. 1만주 이상 대량주문도 일평균 1만8030건으로 지난 1월 2만5448건보다 29.15%가 줄었다.
6월 전체 주문 중 개인 비중도 70.36%로 지난 1월보다 5.03%p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래대금 개인 비중도 52.74%로 2.93%p가 줄어들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인 1만주 이상 대량 주문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톰보이로 주로 500원 미만이 저가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