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허정무 `두 골 타이' 인기폭발

입력 2010-06-15 14:20 수정 2010-06-15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이 첫 경기에서 그리스팀을 제압한 뒤 제일모직 갤럭시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이 그리스전 때 갤럭시가 협찬한 '두 골 타이'를 매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연합뉴스
15일 갤럭시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선전하면서 '두 골 타이'가 매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12일의 그리스전에서 애초 오렌지색 타이를 맬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골 타이'를 그대로 하고 나왔고, 그 덕분인지 2대0으로 승리했다.

한주영 제일모직 과장은 "수트를 협찬하면서 허 감독에게 네이비, 그레이, 브라운, 블랙 등 5벌의 수트와 셔츠 10벌, 넥타이 10개를 보냈는 데 허 감독이 그리스전에서 '두 골 타이'를 맸다"고 전했다.

갤럭시 측은 그리스전이 우리 대표팀의 완승으로 끝난 뒤 매장으로 '두 골 타이'에 대한 문의가 빗발쳐 물류센터에 비축해 놓은 물량을 방출하고 있는 상태다.

매장별로 갖춰놓았던 넥타이도 13일 동이 나자 예약을 받아 배송해 주고 있다.

갤럭시 관계자는 허 감독이 계속해서 '두 골 타이'를 맬 것으로 보고 이 타이에 맞춘 의상을 추가로 만들어 남아공에 보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74,000
    • +2.17%
    • 이더리움
    • 3,346,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42,200
    • +1.38%
    • 리플
    • 728
    • +1.39%
    • 솔라나
    • 200,700
    • +3.72%
    • 에이다
    • 489
    • +3.6%
    • 이오스
    • 650
    • +2.04%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6%
    • 체인링크
    • 15,590
    • +1.63%
    • 샌드박스
    • 351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