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韓銀 총재, 금융안정위원회 총회 참석 후 귀국

입력 2010-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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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Financial Stability Board, 이하 FSB) 총회”에 참석한 후 16일 귀국한다.

금번 FSB 총회에는 24개 FSB 회원국 정책당국(재무부, 중앙은행, 감독기구) 및 12개 국제기구(IMF, World Bank, BIS, OECD,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등)의 최고위급 인사 72명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G20 캐나다 정상회의'에 보고될 금융개혁 과제들에 대해 논의했다.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공동의장인 김중수총재는 회의석상에서 지난 6월4일~5일 중 개최된 부산회의 성과 등을 FSB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김 총재는 부산회의에서 Korea Initiative 의제로 제안된 '글로벌 금융안전망(Global Financial Safety Net)'의 구축이 ‘국제금융시스템의 취약성’을 보강하는 데 매우 유용함을 강조해 FSB 회원 대다수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김중수 총재는 회의기간을 전후해 BCBS 웰링크(Nout Wellink) 의장(네덜란드중앙은행총재), 영국 금융감독청(FSA) 터너(Jonathan Adair Turner) 의장, 중국 은행감독위원회 류밍캉(Liu Mingkang) 의장과 양자면담을 진행하고 현재 추진 중인 금융규제 개혁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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