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계, 더위 날려줄 시원한 음료 잇따라 출시

입력 2010-06-15 09:35 수정 2010-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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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움직여도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히기 시작하는 6월, 요즘엔 비까지 더해 불쾌지수까지 높아지고 있다. 끈적끈적한 날씨를 날려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 시기다. 호텔과 요식업계가 6월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마실거리를 내놓고 있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서머 쿨 디저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오는 21일~8월 31일까지 ‘서머 쿨 디저트‘를 선보인다.

‘서머 쿨 디저트’는 이태리 전통 방식의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메뉴로 생딸기가 씹히는 상큼한 젤라또 딸기 쉐이크,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각종 과일을 곁들인 커피 바리가또 아포가또, 무가당 요거트와 딸기의 조화를 이룬 요거트 딸기 프레도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1만5000원~2만원(봉사료 및 세금 별도). 문의:02-3430-8603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델리는 초여름에 즐기면 좋을 인기 와인을 엄선해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그랜드 와인 세일’을 24~27일 실시한다.

델리에서 판매할 할인 품목들은 칠레, 호주, 뉴질랜드산 와인 총 60가지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식감을 돋워 줄 와인들로 엄선했다고 회사측은 15일 밝혔다.

열대 과일과 산도 높은 과일의 맛이 잘 어우러진 뉴질랜드 산 ‘도그 포인트 소비뇽 블랑’, 칠레 와인 역사상 최고의 프리미엄 와인으로 손꼽히는 부드러운 맛의 ‘몬테스 알파’, 다크 초코렛의 향이 매력적인 ‘투핸즈 앤젤스 쉐어’ 등을 비롯한 여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도 할인 품목에 포함된다. 가격은 1만3000~16만5000원 (10% 세금 별도) 문의:02-799-08167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콜드스톤은 ‘베리 체리쉬’와 ‘쿠키 오버로드’, ‘초콜릿 디보션’ 등 완제품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완제품 형태로 출시돼 평소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바쁜 고객들도 기다리지 않고 바로 구입할 수 있다.

‘베리 체리쉬’는 체리 아이스크림에 체리와 블루베리 시럽을 첨가했고, ‘쿠키 오버로드’는 스위트 아이스크림에 쿠키와 초콜릿 칩, 초콜릿 퍼지를 넣었다. ‘초콜릿 디보션’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칩과 브라우니, 초콜릿 퍼지가 들어가 진한 초콜릿 맛이다. 가격은 모두 8,500원.

▲엔제리너스커피는 여름음료 ‘엔제린스노우'
엔제리너스커피는 여름음료 ‘엔제린스노우’를 출시했다.

‘엔제린스노우’는 얼음을 분쇄하여 청량감과 시원함을 한층 강화한 엔제리너스커피의 여름 음료 브랜드로, 홍시스무디, 블루베리스무디, 그린티프라페 등 총 11종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높아지면서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여름음료들의 매출이 오르고 있다”며 “‘엔제린스노우’는 홍시, 블루베리 등 웰빙 재료를 사용해 여름철 자칫 떨어지기 쉬운 기력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더위를 한번에 날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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