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오렌지군단’ 네덜란드, 덴마크에 승리(경기종료)

입력 2010-06-14 22:20 수정 2010-06-14 22: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후반 집중력에서 네덜란드 앞서

남아공 월드컵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오렌지군단’ 네덜란드가 덴마크를 맞이해 승리를 거뒀다.

14일 오후 8시 30분(한국 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에서 진행된 '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예선 1차전 네덜란드와 덴마크의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덴마크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네덜란드의 공격진 판 페르시, 슈나이더, 판 데르 파르트(레알 마드리드) 등이 공세를 펼쳤으나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준 덴마크에 이렇다 할 공격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네덜란드 반 페르시가 올린 크로스를 덴마크 수비스 시몬 폴센이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40분 집중력이 떨어진 덴마크를 상대로 네덜란드는 파상공세를 펼쳤고 결국 네덜란드 공격수 엘리아의 어시스트를 카위트가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어 쐐기골을 기록했다.

반면 피파랭킹 4위의 강팀 네덜란드를 상대한 덴마크는 전반내내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후반 집중력 싸움에서 밀려 무너졌다.

이로써 지난 13일 펼쳐진 잉글랜드와 미국 경기에서 잉글랜드 골키퍼 로버트 그린의 황당한 실수를 비롯해 경기 결과를 좌우하는 ‘실책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18,000
    • -3.34%
    • 이더리움
    • 4,172,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447,300
    • -8.25%
    • 리플
    • 600
    • -5.96%
    • 솔라나
    • 188,600
    • -7.5%
    • 에이다
    • 496
    • -6.06%
    • 이오스
    • 702
    • -5.26%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00
    • -6.85%
    • 체인링크
    • 17,630
    • -5.77%
    • 샌드박스
    • 407
    • -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