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T, 미국 게이트웨이 2곳 확장 오픈

입력 2010-06-1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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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에 이어 LA와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새로운 게이트웨이 열어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가 LA 국제공항 및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게이트웨이를 확장 오픈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로써 TNT는 JFK국제공항을 포함해 미국에서만 3개의 국제 게이트웨이를 갖추게 됐다.

TNT는 이번 게이트웨이 오픈을 통해 미국과 유럽 39개국을 잇는 글로벌 항공, 육상 네트워크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TNT는 보다 강력해진 미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국-유럽 간 배송시간 지정서비스 강화 등 서비스 차별화를 꾀할 방침이다. TNT는 확장 오픈한 LA와 마이애미 공항을 통해 70㎏이상의 고중량 화물을 더욱 신속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미국과 유럽, 아시아 지역 간의 항공 물류 수송망을 이용하는 기업들이 TNT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다양한 서비스 상품을 통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튜 맥도너(Matt McDonough) TNT북아메리카 지역 총괄 사장은 "미국 내 신규 국제 게이트웨이 확장 오픈으로 배송시간을 크게 단축해 미국과의 비즈니스를 위한 TNT 특송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문전배송 서비스(door-to-door)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기대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TNT는 지난 해 4월 북미지역의 대표적인 혼적화물운송(LTL) 업체인 콘웨이 화물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콘웨이 화물은 미국 내 99%의 지역에 배송일 지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TNT의 미국 내 육상수송 서비스 강화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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