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7분 첫골, 16강 보인다.

입력 2010-06-12 21:25 수정 2010-06-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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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와서 젖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다녀도 시민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었다.

이정수가 전반 7분에 선사한 첫골 덕분에 이대로 가면 16강 진출은 문제없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김모씨는 "이대로 끝나도 16강 진출은 이상무"라며 "그리스가 첫골 이후 급격히 실력발휘를 못한다. 대한민국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전반전이 끝나자 대부분의 시민들은 전반전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화장실로 갔다. 마련된 화장실 앞엔 화장실을 가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화장실 앞에모인 시민들은 나팔 응원도구를 연신 불며 "대한민국"을 연호하고 있다.

방화동에서 응원을 온 김모씨(27)는 "예상밖으로 그리스가 너무 못한다. 16강이 보인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010 남아공월드컵에 참가한 한국은 12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와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수비수 이정수가 전반 7분만에 첫 골을 넣어 경기를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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