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오프사이드 오심(?) 멕시코 첫 골 무산

입력 2010-06-12 00:39 수정 2010-06-14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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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카를로스 벨라(가운데)가 오프사이드 판정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피파닷컴)

지난 11일(한국시간) 개막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첫 개막경기에서 오프사이드 오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A조 첫 경기에서 개최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가 맞붙었다.

멕시코는 전반 막판에 코너킥 찬스를 얻어 카를로스 벨라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무산됐다.

느린 화면으로 확인한 결과 골을 넣은 멕시코 선수보다 남아공 수비수가 골라인에 걸쳐 위치해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명백한 오심이다", "월드컵 첫 경기부터 오심이 나왔다", "해설진 정말 답답하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피파닷컴은 이 판정에 대해 프랑코로부터 헤딩패스가 이어질 당시 벨라는 최종 수비라인보다 앞서 있었기 때문에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전했다.

국제축구연맹 경기규칙에 따르면 오프사이드는 "선수가 상대편 골라인으로부터 공과 최종의 두 번째 상대편 선수보다 골라인에 더 가까이 있을 때"로 규정하고 있다. 즉 이날 벨라는 공을 받을 당시 수비라인보다 앞서 있었고 골문에는 골키퍼가 아닌 한 명의 필드 플레이어가 있었을 뿐 오프사이드 룰이 적용된다는 것.

이번 오프사이드 논란은 일반 대중들이 이해하기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기에 당분간 화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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