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성급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그랜드 오픈

입력 2010-06-0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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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리조트 업체 반얀트리가 지난 4일 남산에 '반얀트리 클럽&스파 서울'을 열었다.

전 세계 20여개 리조트와 60여개 스파를 운영하고 있는 반얀트리 그룹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최고급 리조트다. 리조트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클럽과 비 회원도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호텔로 이뤄져 있다. 클럽동은 23개의 개인 풀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스파, 키즈클럽 등을 유료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클럽 개인 회원권 가격은 1억3000만원이며, 부부 1억8500만원, 자녀 한 명당 2500만원의 가입비가 추가된다. 현재까지 3100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일반인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호텔은 기존 6성급으로 218객실을 스위트급 이상의 50객실로 줄이고 ‘카바나’ 수영장과 최고급 편의시설을 갖췄다.

모든 객실의 면적이 55㎡ 이상의 스위트급으로 넓고 객실내 미니풀도 전부 갖춘 것이 눈에 띈다. 호텔 객실은 다섯 가지 요소인 물, 불, 금속, 나무, 흙의 이미지를 살려 디자인했다.

국빈급을 대상으로 한 프레지덴셜 스위트 룸은 아래층과 위층이 각각 280㎡와 315㎡ 규모로 3면을 유리창으로 디자인 해 남산과 서울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호텔 최고층인 20층과 21층에 위치한 ‘쓰리 식스티 와인바’에서는 남산의 전경과 서울시의 스카이 라인을 즐기며 캐비아 굴 등 안주와 빈티지 와인 셀렉션을 만날 수 있다.

반얀트리를 세계적 리조트 그룹으로 만든 스파 서비스도 서울에서 즐길 수 있다. 11개의 모든 트리트먼트 룸에 욕실과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하이 터치, 로우 테크’라는 반얀트리 스파의 철학으로 아로마 허브와 향료, 아로마 오일을 이용해 손으로만 마사지 한다.

반얀트리 관계자는 “반얀트리 스파의 모든 테라피스트는 태국 푸켓의 반얀트리 스파 아카데미에서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고 말했다.

`디 오아시스`라 불리는 야외 수영장은 남산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다.

가족용 베드와 다이닝 테이블, 별도 개인 수영장이 있는 `카바나`에서는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호텔 투숙객은 야외 수영장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와 옥상 체육관, 골프 레인지, 테니스 코트, 풋살장과 클럽 멤버만을 위한 레스토랑, 바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얀트리는 이번 호텔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디럭스룸 1박 기준으로 40만2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 패키지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2인용 아침식사가 제공되며 샴페인 1병, 반얀트리 스파 90분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일식당 모리엔에서 점심식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반얀트리 호텔&리조트`는 영국, 모로코, 그리스, 이집트, 홍콩, 태국 등 세계 32개국에서 24개의 리조트와 호텔, 64개의 스파, 69개의 갤러리, 2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 중인 리조트 체인이다.

문의:02-225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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