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파키스탄PTA의 주가가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파키스탄 정부가 수입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히면서 7일(현지시간) 카라치증시에서 롯데파키스탄의 주가는 5% 넘게 오른 9.54루피를 기록하며 10일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롯데파키스탄은 파키스탄에서 유일하게 폴리에스테르 원료를 생산하고 있다.
BMA펀드의 무스타파 빌와니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롯데파키스탄의) 주가 강세는 수입세가 현재 7.5%에서 4%로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한 바 있다"고 말했다.
롯데파키스탄은 케이피케미칼의 자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