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세종 별밤 축제' 개최

입력 2010-06-0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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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오피러스·모하비 출고 고객 초청

기아자동차는 오는 26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중앙광장 상설무대에서 기아차 고객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세종 별밤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씨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페라 공연 ▲피아니스트 남경윤ㆍ이정식밴드 등의 재즈 공연 ▲브라스 오케스트라의 분위기 있는 클래식과 팝ㆍ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K7·오피러스·모하비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말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 및 공연을 선택해 참가 신청을 받고 추첨을 통해 총 900명의 참가인원을 초청했으며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스탠딩석도 마련해 별도 공연 신청 없이도 관람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종문화회관 입구 중앙광장에 야외 전시관을 마련하고 신차'K5'를 전시해 고객들이 전시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국가대표팀의 경기가 있는 12일(그리스전) 17일(아르헨티나전)에는 공연을 앞당겨 오후 7시부터 진행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무대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고객들이 기아차와 함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누구든지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월드컵 응원도 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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