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9일 충주 발생농장 북쪽 12km 지점 농장에서 젖소 1두에서 유두에 수포와 콧잔등에 발적이 발생했다며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농장은 한우41두 젖소 55두를 사육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즉시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방역관이 현장에 출동 농장주 및 가축출입통제, 외부인 출입차단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최종 검사결과는 29일 오후에 나올 예정이다.
정부는 3주 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27일 충주 경계지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을 해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