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택지개발지구에 세계적 건축가들이 설계한 연립주택인 월든 힐스 300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월든 힐스는 핀란드의 페카 헬린, 일본의 야마모토 리켄, 미국의 마크 맥 등이 경사지를 살린 자연적 건축기법을 도입해 다양하고 독창적이며 개성적인 32개 타입으로 조성된다. 공급 규모는 ▲B5-1블록 109~193㎡ 98가구(3.3㎡당 1970만3000원) ▲B5-2블록 147~231㎡ 100가구(3.3㎡당 1882만3000원) ▲B5-3블록 143~207㎡ 102가구(3.3㎡당 2010만2000원)다.
접수는 세 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내달 9일 B5-2블록 분양사무실에서, 일반공급 1ㆍ2ㆍ3순위는 15일~17일까지 국민은행이나 금융결제원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같은달 2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월든 힐스 홍보관(031-8016-0291~2)이나 LH경기지역본부 상담실(031-250-8380~6)로 문의하면 된다.
▲월든 힐스 조감도.